웬만한 곡은 검색하면 악보가 다 나옵니다. 그런데 왜 이런 짓을 하냐면, 디테일까지 온전한 나의 경험으로 쌓아 보고 싶기 때문이에요. 그때야 비로소 진짜 나의 것이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. 검색하면 다 나오는데 왜 직접 코드악보를 만드나 찾은 악보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는데, 애초에 내 코드를 따서 내가 더 좋은 소리라고 생각하는 연주를 하고 싶다. 기본코드 진행을 스스로 찾은 후에 4화음을 넣을지, 어디에서 마이너로 바꿔볼지. 어떤 코드를 대리코드로 바꿔볼지. 때에따라 어디에서 어떤 텐션을 넣을지, 어떤음을 추가하고 뺐을 때 어떤 느낌이 나는지 직접 감촉하고 내것으로 만들고 싶다. 즉, 내 정체성을 더 많이 불어넣은 카피를 하고 커버를 하고 싶다. 조금 더 번거롭지만 직접 낱낱히 부딪히는 과정들이 내가 가진 음악적 요소(소재)들을 풍요롭게 할 수 있다고 믿는다. 이러한 연습이 후에 작곡할 때 도움이 될 거라 믿는다. 코드 따는 순서 멜로디의 음이름을 딴다. 어떤 음에서 # 또는 b 이 적용 됐는지 확인한다. 그 음이 # 되는 조표(key)가 뭔지 찾는다. 그 키의 다이아토닉 코드(1~7도)를 주욱 쓴다. 곡의 진행에 따라 각각의 마디에 잘 어울리는 기본(3화음)코드를 찾는다. 각각의 코드에 4화음도 해보고 대리코드도 해보고 add9도 넣어보고 자유롭게, 다양하게 해본다. 코드 따기 영상 예시 . 코드따기 자세한 설명 Key(조표) 찾기 1. 올림장조와 내림장조의 조표가 붙는 걸 써 놓는다. 올림장조 : 파도솔레라미시 내림장조 : 시미라레솔도파 2. 멜로디를 피아노나 기타 등으로 쳐서 음이름을 쓴다. 강아솔 '그대에게'의 경우 미레시시 도# 라라레 파# 파# 라 미 미 솔# 라 로 진행되었고, 도레미파솔라시 중에 다른 음이름은 그대로 흰건반, '파, 도, 솔'만 검은 건반인 걸 확인!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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